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리자베스 컴스탁 (문단 편집) === 바다의 무덤 2부에서의 모습 === >"This world values children, not childhood. There's a profit to be made, and men who make it." >"이 세계에서 아이들은 귀중하지만 아이들의 삶은 아니에요. 거기에 이익이 있고 그것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있는 한은." >"You know what? Andrew Ryan said I was a rube. But he was wrong. I'm not the rube, Atlas. '''You are'''." >"그거 알아? [[앤드루 라이언]]은 나를 보고 철부지라 했지. 하지만 그는 틀렸어, 아틀라스. 난 철부지가 아니야. '''철부지는 당신들이지.[* 원문에서는 'You Are'이라고 말하는데, 영어의 2인칭 대명사 'you'는 단수, 복수 전부 지칭 가능하다. 다만 You는 한국어로 해석할 때 보통 그냥 단수로 받아들여지기에, 한국어 자막도 이를 그대로 '당신(아틀라스)' 이라고 해석하는 오류를 범했다. 그러나 문맥상 엘리자베스는 아틀라스뿐만이 아닌 랩처의 승리자 '''모두'''를 비웃고 있으므로 '당신들'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파일:attachment/엘리자베스 컴스탁/Paris01.jpg]] 2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로, 본편의 엘리자베스와 동일인물인지는 논란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하단 참조. 초반에는 자신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파리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사실 그것은 진짜 파리가 아니라 그녀가 가진 환상을 구축해서 만든 세계였다.[* 중간에 이곳이 환상 속 세계임을 드러내주는 장치가 있다. 파리 시민들이 각자 여가를 즐기면서 엘리자베스에게 환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엘리자베스가 이름까지 부르면서 인사에 답해주는 사람은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조르주 쇠라|쇠라]]라는 이름의 화가와 [[코제트]]라는 여자아이 단 둘뿐이다. 소설 [[레 미제라블]]의 등장인물인 코제트는 물론이고 1890년대에 죽은 쇠라가 1950년대의 파리에 있을 리 없다. 사람들의 복장이나 도시 분위기도 양차대전 후인 50년대보다는 엘리자베스의 원래 시간대인 [[벨 에포크]] 시대에 더 가깝다.] 이후 악몽처럼 변해버린 파리에서 그녀는 '''1부의 [[리틀 시스터]]가 된 샐리가 불에 타 죽는 환상'''을 보며 죄책감을 느낀다.[* 이 때, 샐리를 쫓아가다가 변한 광고판을 자세히 보면 [[로보토미]] 시술 해부도로 변해 있다. [[전두엽 절제술|그리고 결국에는...]]] 그 뒤 나타난 루테스 남매는 '''양자 중첩 효과''' 때문에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죽었으나 아직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파일:Elizabeth's corpse.jpg]] '''컴스탁의 사후 빅 대디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는 샐리를 구하기 위하여 루테스 남매의 도움을 받아 랩처로 돌아오고, [[아틀라스]]와 그의 부하들과 맞딱뜨린다. [[아틀라스 반란군]]은 엘리자베스를 죽이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부커 드윗의 도움을 받아[* 사실 플레이 내내 자신이 부커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거나, 이수종 박사를 알고있다는 사실로 유추해 보자면 균열 너머로 모든 것을 봤었던 엘리자베스의 무의식이 분명하다. 다만 그 존재가 굳이 부커의 모습을 띄는 이유는 그 편이 기억을 잃은 엘리자베스에겐 휠씬 의지가 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수종(바이오쇼크)|이수종]]의 조수이고 랩처로 돌아갈 방법을 알고 있다고 아틀라스를 속인다. 랩처로 돌아가게 해주는 대신 샐리를 돌려받기로 아틀라스와 거래를 한 뒤, 샐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시체를 목격하고 자신은 이 세계에서 한번 죽었음을 알게 되고, 그 모순으로 '''균열 능력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 되었고 랩처에서 나갈 수도 없다'''는 사실을 직시한다. 부커가 그랬듯이 균열 너머로 뛰어든 결과 자신의 기억이 무작위로 조작되어서 처음엔 자신이 이곳에 왜 왔는지, 뭘 하게 되는지 기억조차 못한다.[* 극후반에 부커와 엘리자베스의 대화를 보면 균열로 뛰어들기 전에 엘리자베스는 이 모든 걸 모두 봤고, 능력과 기억을 모두 잃을 것을 각오하고 랩처에 왔다.] 그저 자신이 책에서 읽은 지식들과 균열 너머로 본 기억만을 활용해 싸워나가야 하는 암울한 상황에 빠진다. 이수종을 찾던 중 엘리자베스는 수종이 루테스 남매의 장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엘리자베스는 루테스 입자를 사용하면 컬럼비아를 공중에 띄웠듯이 가라앉은 폰테인 백화점을 랩처로 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후 폰테인 백화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루테스 장치를 고칠 재료를 모으고[* 그 와중에 아틀라스 세력의 4가지 암호표를 해독하는 사이드 퀘스트를 해결하면 아틀라스가 실은 프랭크 폰테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기도 한다.] 루테스 장치를 통해 내전중인 컬럼비아로 돌아간다. 영부인 호에서 루테스 입자를 얻어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만 이수종이 나타나 자신의 연구에 샘플로 쓸 머리카락을 [[제레마이어 핑크]]의 비밀 연구실에서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이 와중의 부커와의 대화를 들으면 아틀라스가 과연 정직하게 약속을 지킬 것 같냐는 물음에 "그가 방심한 순간을 노리겠다."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플레이 내내 그 기회를 잡을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엔 대답하지 못한다.] 핑크의 사무실로 가는 와중에 [[데이지 핏즈로이]]가 루테스 남매와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여기서 엘리자베스는 데이지가 엘리자베스에게 죽어야 한다며 (루테스 남매가 데이지에게) 권유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루테스 남매의 설득에 데이지는 스스로 납득하고 결국 자신이 죽일 생각도 없는 아이를 부커 앞에서 위협하며 엘리자베스에게 죽기를 각오한다.[* 데이지가 본편에서 정의의 이름으로 봉기하는 민중의 지도자로 묘사되다가 뜬금없이 권력에 타락한 인물로 보였던 이유를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데이지가 납득한 이유는 근처에서 얻는 복스폰을 들어 보면 알 수 있는데, [[민중의 목소리]] 혁명의 발단이 자신의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조차 속에서부터 썩어있으며 극도로 분노한 민중을 정의의 이름으로 설득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있다. 즉, 자신이 이 혁명에서 올바른 수행을 할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다가 혁명에 박차를 가하는데 도움을 준 루테스 남매에게 '''이 혁명에서 해야 할 일, 하게 될 역할'''을 듣고 엘리자베스의 각성에 도움을 주는 것. 어떤 의미에선 자신의 [[죽음|피]]가 결국은 컴스탁의 몰락이 될 거라는 걸 그 짧은 순간에 믿었다고도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aa79ca121069df600b281efeb2dbf93d833616708bf74658100e74d01f82abc6.jpg]] '''데이지 핏즈로이가 루테스 남매와 모종의 거래를 맺는 장면''' 이후 핑크의 사무실에서 시계를 이용한 퍼즐을 이용해 수종이 요구한 DNA 샘플을 찾으며[* 이때 엘리베이터 창문으로 데이지에게 무기를 가져 왔다고 말하며 문을 두들기고 있는 컬럼비아의 부커와 엘리자베스를 보게 된다. 자신의 내면의 부커에게 듣고 있냐며 보고 싶다, 당신은 나의 유일한 친구였다고 말하는 장면이 참 애절하다.][* 엘리자베스에게 있어서 부커는 친구이자 친아버지였고 그녀의 모든 것이었다. 바다의 무덤1편에서 엘리자베스가 마지막으로 남은 컴스탁을 죽이러갔던 것도 부커를 죽인 자신의 죄책감으로 인해 부커를 살리려다 오히려 더큰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위해서였다.] 핑크와 수종이 어떤식으로 정보를 공유했는지 보게 되며, 본편에서는 설명이 없었던 자신과 [[송버드]]가 어떤 식으로 각인되었고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녹화된 자료까지 보게 된다.[* 엘라자베스가 어릴 때, 송버드가 자신을 폐기하려는 핑크의 손길을 거부하고 탑과 충돌해 쓰러졌는데 이때 그의 산소 호흡기가 끊어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를 본 엘리자베스가 산소호흡기를 다시 끼워주어 송버드의 목숨을 구해주었고 이를 계기로 엘리자베스와 송버드와의 각인이 완료되었다.] '''그리고 이걸 통해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와의 각인 실마리 또한 알게 된다.''' 바로 그 해답이 DNA와 같은 과학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 이입과 배려'''에 있다는 것.[* 작중에서 라이언, 그리고 랩처의 사상이 이타심을 철저히 배제하는 모습을 보여온 것과 연관지어보면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의 존재 자체가 그 사상의 오류를 지적하는 셈이다.] 수종이 요구한 DNA 샘플이 결국 (또 다른)자신의 머리카락인 것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물품을 챙기고 민중의 목소리와의 전투를 거쳐 랩처로 돌아온다. 머리카락을 기송관에 넣어 물건을 건네자 갑자기 아무런 반응이 없어 엘리자베스가 자신을 꺼내줄것을 요구하지만... '''[[앤드루 라이언]]'''이 스크린 화면에 나타난다. 라이언은 엘리자베스가 랩처에 찾아온 불청객이자 도둑이지만 그녀의 특별함을 알아보고 고용하려 하는데, 샐리를 구해줄 수 없었기에 거절당한다.[* 이 와중에 라이언 또한 아틀라스가 약속을 지킬 위인이 아닌데, 그 아이가 뭐길래 그렇게까지 목을 메냐며 조롱한다.] 연구실로 급습해 온 라이언의 경찰들을 힘겹게 쓰러뜨린 엘리자베스는 라이언이 모든 백화점의 구역에 경찰을 풀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완성된 루테스 입자 장치를 아무곳에나 써봤자 소용 없다는 걸 알아낸 엘리자베스는 과거 폰테인의 사무실이라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틀라스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어쩌다보니 자신이 거길 점령하게 됐다고 한다.''']][* 서브 퀘스트인 모스 암호문 해독을 모두 완료하면 폰테인의 사무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에서 아틀라스와 폰테인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여기서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다.~~말했으면 아틀라스가 엘리를 살려뒀겠수?~~] 이후 폰테인의 사무실에서 루테스 장치를 사용하여 감옥을 랩처까지 들어 올리는 데에 성공했고 엘리자베스는 샐리를 요구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아틀라스는 엘리자베스를 배신하고 [[로니]]를 시켜 그녀를 기절시킨다. 이후 아틀라스 일당으로부터 '''비장의 카드'''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지만, 자신은 비장의 카드가 의미하는 것이 뭔지를 몰랐기 때문에[* 비장의 카드는 여기서 1편의 주인공인 '''[[잭(바이오쇼크)|잭]]'''을 조종할 수 있는 암호문을 의미한다. 애초 엘리자베스가 자신을 잭을 만든 이수종의 조수로 소개했기 때문이다.] 아무 말도 해 줄 수 없었고 취조실에서 [[전두엽 절제술|고문]]을 받는 등의 고생을 겪는다.[* 처음에는 자백제를 투여했으나 2주(이때 창문 너머의 풍경과 커튼의 상태가 엉망이 되는 것으로 내전을 통해 랩처가 막장화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나 견뎌냈고 최후의 수단으로 전두엽 절제술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끝까지 입을 열지 않자[* 한 번만 더 망치로 치면 끝날 상황에서 "날 망가뜨려 모든 것에서 해방시켜줄 생각이라면 정말 잘 됐으니 마음대로 해라."라고 비웃는다. 당혹해하다가 곧 분개하는 아틀라스의 표정이 일품.] 아틀라스는 샐리를 협박하자 절규한다.[* 하필 협박의 수단이 전두엽 절제술인 것도 의미심장한데, '''빅 대디 수술의 일부가 바로 전두엽 절제술이다.'''] 그 순간 부커 드윗이 나타나고, 그녀를 이수종의 실험실에 데려다주며 비장의 카드가 어디있는지를 알려 준다. 암호문의 위치를 파악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그것을 가져오겠다고 말하며 아틀라스를 설득한다. 아폴로 광장에 있는 수종의 연구실로 간 엘리자베스는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 간의 유대 관계를 완성시키고[* 죽어가던 빅 대디를 리틀 시스터가 자신의 아담을 뽑아 살려줌으로서 감정의 교감을 통해 유대가 맺어진다.] 이수종이 빅 대디에게 사망하는 광경[* 유대가 맺어진 것을 모르고 귀찮게 굴던 리틀 시스터를 때린다...~~[[끔살|결과는..]]~~]을 목격한다.[* 그리고 이때 수종의 죽음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필연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엘리자베스는 단지 길을 막고있는 죽어가던 빅 대디를 어떻게든 움직여서 치우려다 보니 유대관계를 형성시키는 데에 일조하게 된 것이고, 또 리틀 시스터들은 이 사실을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의 유대관계 형성에 계속해서 실패하여 골머리를 썩히는 중인 수종 박사에게 알려주려고 하다가 일이 터지게 된 나비효과에 불과하지만 이는 비장의 카드가 수종의 연구실에 숨겨져 있어 이를 이용하려는 아틀라스에게 전달 되도록 해야했으며 또한 빅대디의 유대가 형성이 되는 데에 성공하여 전황이 라이언에게 돌아가야 했으며, 추후에 수종이 죽어 관리하는 이가 없는 실험실에 '''[[잭 라이언|어떤 인물]]'''이 방문하여 중대한 사실을 알게 되도록 해야했다. 이는 엘리자베스가 균열과 평행세계를 통해 개입한 것으로 인해 생겨난 [[패러독스]] 이지만 결과적으로 랩처가 해방되는 데에 꼭 필요한 단추였던 만큼 수종이 죽게된 일련의 과정은 반드시 일어나야만 했다.] [[파일:external/i854.photobucket.com/tumblr_n321rvjcBN1qgqtv1o2_1280_zpsaed08ecc.jpg]] '''혼란에 빠진 랩처를 배경으로 엘리자베스를 기다리는 아틀라스 반란군''' 수종의 시신에서 암호문을 입수한 엘리자베스는 붕괴하는 랩처를 배경으로 서 있는 아틀라스 일당에게 다가간다. 아틀라스는 암호문을 받아들자마자 렌치로 그녀의 머리를 가격하고, 희미한 의식 속에서 쓰러진 엘리자베스는 미래 예지를 통해 잭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는 경위를 보게 된다. 아틀라스는 암호문을 해석할 것을 종용하고, 잭이 비행기를 납치하게끔 조작한 편지 속에 적혀 있는 '''부탁인데(Would You Kindly)'''라는 문구를 보고 난 후 아틀라스에게 암호의 뜻을 가르쳐 준다. 해석이 완료되자 아틀라스는 그녀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파일:attachment/엘리자베스 컴스탁/61.jpg]] 남겨진 엘리자베스는 '''[[바이오쇼크|샐리를 포함한 리틀 시스터가 잭에게 구원받는 미래]]'''를 내다본다. 샐리는 그녀 옆에 서서 그녀의 죽음을 지켜보며 [[라비앙 로즈]]를 불러준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숨을 거둔다. 이후 스탭롤. 스탭롤이 끝나면 서비스 씬이 나오는데, 음울한 해저의 랩처 위로 비행기의 꼬리가 가라앉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